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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CODEGATE JUNIOR 후기 | 2013 코드게이트 주니어 후기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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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weetchip 2013. 4. 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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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weetchip입니다.




2013년 4월 3일 ~ 4월 4일, 총 2일간 열린 국내 최대 보안컨퍼런스 코드게이트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삼성역옆 코엑스 그랜드볼룸홀 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상당히 긴 후기가 될것 같습니다.



아마 첫날 그랜드볼룸엔 발표자분들중 가장 먼저 도착한것 같았습니다.


학교 동아리에서나 해봤던 발표가 아닌 일반 발표는 처음이었고 처음부터 이렇게 스케일이 큰 행사에서 하다보니 처음 갔을때 마음이 그렇게 편하진 않았습니다.


혹시나 실수를 하면 어쩌나 해서였지요 ㅎㅎ


그래서 일찍 가면 리허설을 할수 있다는 말에 일찍 갓지만 할 상황은 아닌것 같아서 주변을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위는 코드게이트 주니어의 일정표였습니다.


저의 시간은 4시 10분 ~ 4시 40분 30분간 시간이 있었습니다.



첫날의 일정표였습니다.


그나저나 TV는 엄청나게 크네요 ㅋㅋ


코드게이트 주니어 뿐만 아니라 국제해킹방어대회 와 해커스페어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둘쨰날엔 트랙1, 2, 3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한분 두분 발표자 분들이 도착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꼐 와서 친구와 기다렸네요~


위 사진은 메인이 멋지게 나와서 찍어봤습니다.



스탭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시면서 계속 리허설을 하셨습니다.


이분들이 있으셧기에 주니어가 매우 깔끔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긴장도 풀어주시고 안내도 잘 해주셔서 발표자 분들이 더욱 발표를 잘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도와주셨던 스탭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계속해서 다시 돌려보고 동영상도 다시한번 돌려보고를 반복하면서 발표를 준비했습니다.


저의 발표 순서는 제일 마지막이라서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들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그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진행하기 위해 준비를 계속했습니다.



시간이 되면서 시작이 되고 해커스쿨의 Wiseguys 연구원 소속이신 박세한님께서 MC를 맡으시고 진행이 되엇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이날 코드게이트 주니어에 오신 분들의 인원은 예상의 인원보다 2배를 뛰어넘은 400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말에 가뜩이나 긴장되는데 더욱 긴장을 하게 되고.. ㄷㄷ



그후 European NOPSled Team의 Reader 께서 격려사를 해주셨습니다.


유로피안 놉슬레드는 이번 코드게이트 본선 참가팀이셨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반나절을 달려왔다고 하시더군요 ^^



저를 포함한 총 11명의 발표자가 10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저도 듣다보니 지치고 참가자 분들도 점점 빠져나가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300여분이 남아있는 상태로 제 발표 차례가 되엇습니다.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쉴수 없었던.. ㅋㅋ


[다른 분의 발표 사진이 어디로 갓는지 사라졋네요]




위에도 언급했엇지만


제 발표는 뮤직 플레이어 Exploit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시연을 위주로 진행을 했습니다.


* Exploit Code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 2월 25일부로 패치가 된 취약점입니다.


위 두가지 사항을 먼저 전달해 드리고 제 발표를 시작했습니다.



발표의 목적은 이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취약점이 위험하다는 것은 알지만 이러한 취약점이 어떻게 악성프로그램까지 연결이 되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해커스쿨 해킹캠프떄 발표하려 했지만 아직 취약점이 패치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발표를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패치한지 1달이 지나고, Exploit 코드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고 발표를 하게 되엇습니다.


제 발표로 인해서 들어주셨던 분들이 취약점이 어떻게 악성행위까지 연결이 되는지, 어떠한 원리로 작동 되는지, 취약점의 원리는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스템 해킹에 관심을 가지고, 0-DAY 취약점을 찾아서 보안에 공헌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이런 주제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사진은 페이스북에서 박상현님께서 직접 찍어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예상치 못했지만 이렇게까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순서가 끝이나고 코드게이트 주니어 발표 일정은 모두 끝이나고 이벤트가 남았지만 200 여분이 빠져나가시고 ㄷㄷ;;;


100여분이 골든벨 및 퀴즈에 도전을 하셨습니다. 그떄 저는 교도통신과의 인터뷰를 진행해서 아쉽게도 문제를 풀지 못했고 사진도 없습니다..ㅠㅠ




코드게이트 주니어가 마무리 되고, 발표자와 스탭, 사회자분과의 서로 격려하고 해커스쿨 운영자이신 멍멍형님 께서 발표자에게 밥을 쏘셨습니다 [만쉐]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코드게이트 시연을 위해 램도 8기가로 갈아끼우고 [하지만 직접 시연은 안하고 동영상으로 했습니다~]



PPT 배포를 위한 페이지도 제작 했습니다. [현재 http://codegate.studyc.co.kr/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2013 코드게이트 주니어 및 첫날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둘쨰날 찍은 사진]


2편에는 둘째날에 한 행사에 대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발표자 분들의 사진은 있는 분과 없는분이 있어서 그냥 제것만 올리게 되었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발표자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1.쓰고 보니 생각보단 짧네요.. 2편으로 이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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