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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고생 정보보호 올림피아드 후기

0x20 일상/0x21 일상

by sweetchip 2013. 10. 1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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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1일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본선이 개최되었습니다.


본선에는 9월 예선에서 190여명의 참가자들이 경쟁을 벌여서 20명이 참가했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원서 관련 상담을 하러 갔다가 12시 30분쯤에 다시 집으로 돌아와 1시부터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1시간 정도 문제를 풀고 5위로 올라갔엇는데, 그 당시 며칠동안 밤을샌 상태라서 더이상 대회를 할 힘이 없어서 잠을 자버렸습니다.


일어나니 대회는 끝나있엇고 초반에 러쉬해서 그런지 다행히도 본선 진출자에 포함 되어있엇고,


다행히 17위[최종 14위]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엇습니다.



대회는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약 5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작년에는 네트워크 문제로 약간 지체됬엇는데

이번연도에는 무리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문제는 총 10문제로 다양한 분야가 출제되었엇는데 작년엔 아무것도 몰라서 막 헤맸는데 이번엔 작년보단 잘 할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아빠가 차를 태워주셔서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었고 다른 친구들과 잠시 이야기를 하고 국회 세미나 2실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위는 대회 결과로 작년엔 동상, 이번엔 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푼것은 웹과 미스크 그리고 안드로이드 문제로, 웹은 LFI취약점을 이용하여 공격하는 것이엇고, Android는 코드를 분석해서 주어진 id를 이용해 키를 알아내는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10번 misc는 약간 당황했는데 처음엔 anonymous 사진만 주고 아무 말이 없어서 풀수가 없었는데 후에 Activism 을 나타내는 문장이 힌트로 공개되어


Hacktivism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9번의 경우 Pwnable 문제로, 페이로드 인코딩과 system 함수를 이용하여 쉘 권한을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권한 상승을 실패해서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푼 사람에게 물어보니 execlp 를 이용하면 권한이 유지된 채로 쉘을 획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문제 풀 당시 이것을 예상해 보기도 했지만 포너블 경험이 많지 않아서 오래 걸릴것 같아 다른 문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5시간 정도가 지나고 대회가 종료되었습니다.



위는 가상장으로, 나중에 진짜 상장은 학교로 발송해 준다고 합니다.


추후에 참가하는 분들은 참고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작년엔 동상, 이번엔 은상! 처음 왔을땐 상 하나만 타자라는 마음을 가졋지만 대회때 은근 금상도 탐났지만, 아쉽게도 은상을 얻게 되었네요.

하지만 역시 만족 합니다! 다음에 더 잘하면 되죠 ㅎㅎ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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